~ ToE 스포일러가 잔뜩 있으니 열람에 주의해주세요 ~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psp 판으로 플레이 했음~
하던 도중에 어라이즈가 발매되는 바람에 ㅋㅋㅋㅋ 어라이즈 먼저 엔딩보고 왔는데 완전 극후반부였어서 이터니아도 금방 엔딩 봤다
아래는 플레이 타래
좀만 해보다 자야지😌😌 (벌써 키르를 귀여워하고잇음 pic.twitter.com/a7Z4m7Ew3b
— 난뇨🌼 (@_game_ninN) August 15, 2021
사실 ㅋㅋㅋ 플레이 전에 레이즈에서 키르를 보고 ㅋㅋㅋ 이미,,,그를 귀여워하고 있었음,,
내가 이터니아를 하면 키르를 사랑할 것 같았는데 역시나,, 키르가 귀여웠음,,,ㅠㅠ
텔즈 시리즈 마도사 복장이라고 해야할까, 마공이 주력인 캐들 복장 대부분 좋아하는 편인데, 키르 복장은 진짜 그중에서도 손에 꼽히게 좋음,,, 딱 학자+마도사 느낌 나고, 도트로 봐도 옷 팔락거리는게 너무 귀엽다,,,
내용 자체는 사실 너무 고유명사나 고유설정이 많아가지고,, 아직도 완벽하게 이해는 못한듯 ㅋㅋㅋ
그냥 애들이 그렇다고 하니까 그렇구나,, 하면서 플레이했다 ㅎ 지금 나보고 이터니아 줄거리 요약 좀 해달라고 하면,,,, 어,,,, 어,, 두개의 세계가 잇는데,, 그 두개 세계가 붙어잇어,,,, 근데 그걸 구하는 이야기야 ! <-라고 밖엔,,,
솔직히 아직도 극광술 개념이나 피브릴 개념이 뭔지,, ㅈㄴ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해줄 일타강사 구합니다
리드 캐릭터 같은 경우는 ㅋㅋㅋ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야생소년 <- 느낌이구나 싶었다. 직업 자체도 찐 사냥꾼이고 ㅋㅋㅋ 먹보 속성 잇고 ~ ㅋㅋㅋㅋㅋ 사실 이터니아 주인공이,, 리드라기보단,,, ,파라 같은데 ㅋㅋㅋㅋㅋ 아니면 파라랑 메르디 투주인공 체제 느낌임ㅋㅋㅋ 리드야말로 텔즈 시리즈 최고의 사랑꾼이 아닐지,, ㄹㅇ 이 모험에서 리드 관련된 모든 서사가 파라를 사랑하는 바람에 시작되는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ㅠㅠ 메르디도 파라가 돕자고 해서 돕고 여행도 파라가 가자고 해서 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쩌다보니 피브릴의 소유자라 얼레벌레 세계를 구해버린,,,
사실 초반에 파라가 너무 맑은 눈의 광기 같아서 (이케루 이케루~로 모든 것이 해결되어버리는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충격적 비설이 있으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별게 없었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타고난 성격이구나,, 했음ㅋㅋ 어릴 적에 있었던 일 때문만은 아닌것같아서,, (어릴때도 왈가닥 속성은 있었던 것 같고 ㅋㅋㅋ) 그냥 타고난 성격이 정의감이 강하고 남 돕기 좋아하고 이런 성격인 것 같은데 어릴 적 사건 겪으면서 죄책감 땜에 좀더 자기 희생적이게 된?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건가 싶다ㅋㅋㅋ 리드랑 파라가 서로에게 보여주는 강한 유대감이나 신뢰 자체는 너무 좋았음ㅋㅋㅋ ㅠㅠ 서로가 서로에게 있어서 넘 다행이다 얘들아,,,
제 이터니아 파티 최애 키르와,, 메르디,,,하 너무 귀여워 진짜 생각만해도 할미눈물남 ㅠ ㅋㅋㅋㅋㅋ 키르가 메르디 오지게 구박하는데 그냥, ,그냥 귀여울뿐임,,, ㅠㅠ 초반엔 진짜 날 선 태도였지만 뒤로 갈수록 그저 츤츤 그 자체 ㅋㅋㅋㅋ 특히 세레스티아 넘어온 후부터는 그냥,, 그냥 연애중인것임 ; 둘다 본인들만 모를뿐,, 이미 연애중인것임,, 키르가 점점 메르디한테 마음 열고 메르디 걱정하고 하는게 너무 좋았음 ㅠㅠ 조심하라고 응원한다든가 ㅋㅋㅋㅋ 우리가 지켜주겠다고 한다든가 ㅠㅠㅜㅠㅜㅠㅜㅠ 마지막에 메르디가 어둠의 극광술 프린지 할 때, (거의 죽을 각오하고 ㅠ) 키르한테 아리가또나~ 안 하고 아리가또 <-하는 거 진ㅉㅏ 맘이 갈기갈기 찢어졌다,,
메인 파티원 넷 제외, 포그랑 채트는 그렇다 치고 레이스의 존재는 좀 어리둥절이었음ㅋㅋㅋㅋ 아니 그 전까지는 그렇다치는데 갑자기 세레스티아에 나타나더니 갑자기 몸빵해주고 갑자기,, 사망해버림,,,,,,, 아니 우리만 건너올 수 있었던 거 아니었나 어케 혼자서 넘어왔는지도 모르겟고 ㅋㅋㅋㅋㅋㅋ 그냥 모든게 너무 갑작스러웟다,,,, 리드한테 극광술 알려주기 <-이거 하나만을 위해 만들어서 아무렇지 않게 희생시킨 캐릭터 같아서 좀 아쉬웠음,,,
막보스 시젤 맴찢 설정도 그렇고 꽤 포스 오지는 보스라고 생각했는데, 전투 자체는 그렇게 빡쎄진 않앗다,, 오히려 그 무슨 광석 찾으러 네레이드 봉인되었던 곳 찾아갔을 때 그 던전 난이도가 더 충격적이었던 듯 ㅋㅋㅋㅋㅋ 여깃 ㅓ거의 60정도까지 레벨링하고 시젤 성 갔다 ㅋㅋ 다만 시젤 & 네레이드 전투 자체의 난이도와는 별개로ㅋㅋㅋㅋ 네레이드가 마지막 극광술 쓸 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광파로 안받아치는 바람에 (버튼을 까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트라이 때 전멸당해가지고 다시 했다는,,,,,, 그런 슬픈 후문이,,,
엔딩 같은 경우는 말로 설명이 아니라 영상으로만 보여줘가지구,, 기존에 경계면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있던 세계가 아예 별개의 행성 형태로 분리가 된게 맞나? 파라, 리드, 채트는 인페리아에 남고, 키르랑 메르디는 세레스티아에 남은 것 같은데 애들이 해맑게 세레스티아로 가자 ~ 하고 우주로 (ㅋㅋㅋ) 나간 거 보면 그냥 완전 닫힌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음 ㅋㅋ 키르는 인페리아에 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르디랑,, 같이 있는 건가,, ^,^,,, 할미 미소,,,,,,,,,
여튼 전체적으로 재밌게 했다 ~ 중간중간 강제로 플레이해야하는 미니겜은 솔직히 좀 킹받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겜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스루,,, 설정이랑 별개로 분위기 자체가 너무 무겁지 않게 흘러가서 좋았던 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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