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나 1화 - 희대의 명군의 관점
레오나: 백수의 왕 이야기가 듣고 싶다고...? ...뭐, 요점뿐이라면 이야기해주지. 힘과 송곳니로,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지배한다. 그런 시대를 바꾸기 위해... 백수의 왕은 지혜로 보다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형을 제치고 왕이 됐다. 역시, 희대의 명군이라 불리는만큼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나?
> 레오나 2화 - 차별 없이 평등하게
레오나: 느려... 너, 마실 거 두 개 사오는 데 얼마나 걸리는 거냐. 뭐, 됐어, 하나 내놔라. 나머지는 네 몫이다. 뭐야, 그 얼굴은... 의외? 나는 나름대로의 대가는 준다고. 백수의 왕은 아무리 작은 초식 동물이라도 차별 없이.. 기피 당하는 하이에나들에게도 먹이를 평등하게 나눴었다. 사바나클로의 기숙사장인만큼 그것에 따라야하지 않겠어?
> 레오나 3화 - 별은 이끌어주는 하늘의 왕
레오나: 흐암... 점성술 수업이라니 지루할 뿐이구만... 졸아버렸어. 그래... 백수의 왕의 시대에 별이 어떤 존재였는지 알고 있나? 반딧불이라고도, 선대의 위대한 왕들이라고도 생각했다더군. 고민에 빠져있을 때, 이끌어주는 하늘의 왕이라고 말이다. 하핫! 바보 같군. 수십억 킬로미터 저편에서 가스 덩어리가 불타고 있을 뿐이라고.
> 레오나 & 잭 - 불참의 이유
잭: 백수의 왕의 시대에 후계자가 태어났을 땐, 거국적으로 성대한 의식을 올렸다고 하더군요.
레오나: 지금도 석양의 초원에선 비슷한 걸 하고 있지만 말이다. 근데 백수의 왕은 자기 조카의 의식에는 불참했다더군.
잭: 엑!? 가족의 경사스러운 자리인데 어째서...
레오나: 알게 뭐냐. 아마도 일정을 까먹었겠지.
잭: 레오나 선배도 아니고... 백수의 왕이 까먹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 레오나 & 라기 - 용감한 상처
라기: 백수의 왕도, 레오나 상과 똑같은 왼쪽 눈에 상처가 있었다고 하지 않슴까.
레오나: 그래. 무리를 지키다가 생긴 용감한 상처라고들 하지.
라기: 역시 백수의 왕이네요... 레오나 상의 상처는 어쩌다 생긴 검까?
레오나: 글쎄다... 옛날 일 같은 건 잊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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